“최자까지 죽길 바라시죠?” 이번 설리 다큐 PD가 욕 먹는 이유

2020년 9월 11일   김주영 에디터

설리의 사망과 그의 전연인인 최자의 이야기까지 담은 다큐플렉스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다큐플렉스는 ‘설리가 왜 불편하셨나요?’라는 제목으로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그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방송에서 설리의 엄마 김수정 씨가 직접 출연해 설리의 어린시절부터 데뷔 후, 사망하기까지의 추억을 직접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김 씨는 설리가 최자와 교제를 시작하며 딸과의 관계가 틀어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뜬금없이 방송에서 ‘최자’라는 이름의 뜻을 문제삼고, 최자의 과거 발언까지 재차 강조해 현재 최자의 인스타그램은 그야말로 ‘악플 천지’가 됐다.

지난해 설리가 세상을 떠났을 당시에도 최자의 인스타그램에는 죽음을 책임지라는 비난 댓글이 많았다. 1년여 만에 다시 같은 상황이 되고 있는 것.

이를 본 누리꾼들은 다큐플렉스 방송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자까지 죽일 셈이냐” “PD가 최자 안티팬인가보다” “갑자기 너무 악의적인 방송이 나왔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MBC ‘다큐플렉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