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점이 달라졌다..” 수도권 등교 발표에서 꼭 확인해야 하는 것

수도권 학생들의 등교가 21일부터 가능해진다.

15일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에 따른 학사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수도권의 거리두기가 2단계로 완화되며 수도권 학생들의 등교 여부를 밝힌 것으로, 수도권 학생들은 오는 21일부터 등교를 할 수 있게 된다.

고등학교 3학년을 제외한 수도권의 유, 초, 중, 고등학교의 원격수업이 예정된 20일까지 예정대로 끝난 후 오는 21일부터 등교수업이 재개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일 때 적용하는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처’에 따라 등교 인원은 유, 초, 중학교는 3분의 1 이하, 고교는 3분의 2 이하로 제한된다.

앞서 지난달 25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수도권 지역의 학교들이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라고 발표한 바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적용 기간이 6일에서 20일까지 전국적으로 연장됨에 따라 수도권 학교의 전면 원격수업 기간도 20일까지 한차례 연장됐었다.

한편 교육부 관계자는 등교수업과 병행하는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원격수업 중인 모든 학급에서 실시간으로 조회와 종례를 운영된다고 밝혔다.

또한 원격수업이 1주일 내내 지속될 경우에는 교사가 주 1회 이상 학생과 상담을 진행하도록 해 학업적으로 부족한 점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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