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분 전에 경찰이 발표한 오인혜 부검 안타까운 결과..

2020년 9월 16일   김주영 에디터

경찰이 지난 14일 사망한 배우 오인혜의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경찰은 “오인혜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인 파악을 위해 부검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언론에서 오인혜의 시신에서 수 많은 멍자국이 발견됐다고 보도하며 일각에서는 타살 가능성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16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오인혜 부검을 마치고 경찰이 결과를 발표했다.

연수경찰서는 “부검 결과, 타살 협의점이 없고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나왔다. 타살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수사를 종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극단적 선택이라는 결말에 팬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스스로 내린 결정이라니 더 슬프다” “이젠 편히 쉬셨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워했다.

부검 후 유족은 고인의 발인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우 오인혜는 지난 14일 극단적인 선택 후 자택에서 발견됐다.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아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지만 심정지로 결국 37세라는 젊은 나이에 하늘의 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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