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만하세요..” 최근 ‘남친 계정’ 폭로한 유명 여배우

2020년 9월 21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강예빈이 남자친구를 사칭하는 계정에 괴로움을 호소했다.

지난 19일 강예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남자친구 사칭을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남자친구 사칭 계정의 인스타그램 피드 사진을 게시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예빈의 사진과 동영상이 담겨 있었다.

강예빈은 “정말 예전부터 계속 제보가 있었지만 그냥 그러다 말겠지 하고 참았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이분에게 그러지 말아 달라고, 상처 주지 말라고 글까지 보냈다”라며 그간 자신의 경고가 통하지 않았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계속 여자친구니 뭐니 정말 그러셨냐고 믿는 분들이 있고 제보가 많아 결국 글을 올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강예빈은 사칭 계정에서 올라온 게시물에 관해 “3년 전 송년회 동영상 퍼가서 저러시는 거다. 아무리 부탁해도 계속해 상처를 주고 계신다”라고 말했다.

해당 남성은 마치 강예빈이 자신의 여자친구인 마냥, 인스타그램 피드를 채워놓고 있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고밖에 답이 없을 듯하다”, “진짜 답답하겠다”, “명예훼손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한편 강예빈은 채기준 감독의 영화 ‘식스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강예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