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먹으라고 준 건가” 현재 난리난 정주리 SNS

2020년 9월 21일   네이버 실검 지원 에디터

개그우먼 정주리가 SNS에 올린 사진에 많은 이들이 안타깝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21일 정주리는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내용은 남편에게 받은 메시지 내용으로 남편은 정주리에게 “애미야 피자랑 치킨 남겨놓았다”며 “우린 잔다”면서 피자 박스와 콜라를 찍어 보냈다.

집에 도착한 정주리는 피자 박스를 열고 황당함을 느꼈다. 박스엔 피자 2조각과 먹다 남긴 치킨 조각이 들어있었다. 그 옆에는 입과 손을 닦은 것으로 보이는 휴지들과 가위가 들어있었다.

정주리는 “주말에 녹화가 있어서 남편이 애들을 봤다”라며 “피자랑 치킨 남겨놓았다 해서 먹긴 먹겠는데 치즈 토핑 어디 감? 집에 쥐 키움? 치킨은 더 발라 먹어? 카톡 안 봤음 그냥 쓰레기통으로 직진할 뻔”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와중에 내가 좋아하는 닭 날개 두 개는 안 먹었네”라고 얘기했다.

사진을 본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음식물 쓰레기 아니냐”, “휴지는 왜 넣어놓음? 비위상해”, “인성수준 나온다..”, “차라리 남기지나 말지”, “와중에 ‘애미야’는 뭐임? 시어머니인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정주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