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문과 블러드문이 동시에 뜬다.

2015년 9월 1일   정 용재 에디터

슈퍼문(Supermoon)블러드문(Blood Moon)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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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gettyimagesbank(이하 동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telegraph.co.uk)의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28일 오전 2시달과 지구가 아주 가까워지는 슈퍼문을 관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슈퍼문이 떠오른다면 35만 6887㎞로, 2015년 들어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지게 됩니다. 평소보다 밝고 큰 크기의 달을 만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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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엔 개기월식으로 인한 블러드문이 동시에 나타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하는데요.

블러드문이란 이름 그대로 붉은 색깔의 달입니다. 개기월식은 태양과 지구와 달이 일직선으로 위치할 때 일어나는 현상.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붉은 빛이 도는 색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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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슈퍼문과 블러드문은 유럽과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등지에서 관찰이 가능합니다. 한국시간으로는 28일 오전 10시. 아쉽게도 한국에서는 보기가 어려울 예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