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연이 있었다니..” 박보검이 과거 빚더미에 앉은 이유

2020년 9월 22일

박보검이 아버지의 빚으로 어린 나이에 파산을 했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는 박보검이 어린 시절 파산 신청을 했던 사연이 전해졌다.

박보검의 아버지는 지난 2008년 15살 아들 박보검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워 대부 업체에서 돈을 빌렸다. 그런데 이후 빚이 크게 늘어나 박보검은 파산신청을 하고 말았다.

이날 최정아 기자는 “2015년에 파산 선고를 받았다”라며 해당 소식을 전했다.

2008년 박보검의 아버지는 당시 중학생이었던 박보검을 연대보증인으로 세우고 사업 자금으로 3억 원을 빌렸다. 그런데 6년 후 이 빚은 무려 8억 원으로 증가했다.

빚더미에 앉은 박보검은 지난 2011년부터 영화에 출연하며 수입 대부분을 채무 변제에 썼지만 모든 빚을 갚기에 부족했다.

결국 그는 지난 2014년 12월 법원에 파산 신청을 했다. 당시 법원은 3000만 원을 변제할 경우 채무를 탕감하는 중재안을 제시했고 대부 업체가 해당 안을 받아들여 파산 절차가 종결됐다.

이에 관해 박보검은 심경을 밝힌 적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언급하기 조심스럽긴 하지만 솔직히 많이 속상했다”라며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명의와 관련된 문제였고 제가 성인이 되기 전 일이다 보니 조금 크게 부풀려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박보검은 영화 ‘차이나타운’에서 악성 채무자의 아들 역할을 맡은 적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박보검은 “나와 흡사한 점이 많다. 어느 신에선 연기하기가 힘들고 괴로웠다”라고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 기자는 “방송에서 류준열이 빚에 대한 자신의 상황을 얘기했는데 박보검이 아무 말 없이 그 말에 눈물을 흘렸다더라”면서 “비슷한 과거 때문에 흘린 공감의 눈물이 아니었을까 싶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영화 ‘차이나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