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가 가수 복귀를 못한다는 충격적인 이유..

2020년 9월 24일   박지석 에디터

가수 아이비가 가수 복귀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본 투 비 스타’ 특집으로 주원, 아이비, 최정원, 박준면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비는 가수 복귀에 미련이 없느냐는 질문에 “피곤해서 하지 못할 것 같다”라고 답하며 이목을 끌었다.

아이비는 “2년 전부터 급격히 컨디션 저하가 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용기가 나지 않았다. 열정이 예전 같지 않아 음반 발매로 이어지지 않았다. ‘바본가봐’가 벌써 15년 전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비는 달라진 음악 방송 시스템을 또 하나의 이유로 들었다. 그는 “예전에는 아침 9시에 리허설을 했는데 지금은 새벽 5시부터 한다”라며 “피곤해서 하지 못할 거 같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음악 방송에 출연하는 가수들은 리허설을 위해 새벽 4시경에 출근하고 있다.

아이비는 “이렇게까지 해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릴까 싶다”라고 밝히며 듣는 이들로 하여금 이목을 끌었다.

한편 아이비는 오는 10월 뮤지컬 ‘고스트’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MBC ‘라디오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