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이곳 저곳을 둘러보면 볼 거리 놀 거리 즐길 거리가 너무나도 많다는 사실!
가을을 맞이하여 떠나면 좋을 관광지 여섯 곳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사진 출처: yongkungsa.or.kr
◆ 해동 용궁사 ◆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사찰로 우리나라 3대 관음성지 중 하나입니다.
원래 보문사라는 이름을 가진 절이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돼 다시 중창되었으며, 1976년에 부임한 정암스님이 용을 타고 승천하는 꿈을 꾼 후 이름을 해동 용궁사로 바꾸었습니다.
사찰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풍경을 포함한 용궁사의 8경(hyongkungsa.or.kr)은 절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장은 365일 연중 무휴 가능하며 입장 시간은 새벽 04시부터 해가 지는 일몰 때까지,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누구나 정성껏 기도를 하면 한가지 소원을 꼭 이루어 준다는 곳. 해동 용궁사에 방문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이하며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을 빌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 출처: oedobotania.com
◆ 외도 보타니아 ◆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외도해상공원.
동도와 서도로 나뉘어진 외도는 장승포항에서 유람선을 타고 해금강을 건너면 도착하는 섬입니다.
이 중 동도는 동백숲이 자연 상태 그대로 넓게 퍼져있으며, 33㎢의 서도가 공원으로 꾸며져 있다고 합니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는 조경 식물원인 외도해상공원은 이국적인 식물이 자라기 쉬운 기후 조건 덕분에 열대성 식물이 많이 자라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에 의해 한국 최고의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하였으며 개원한지 2년만에 연간 백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사진 출처: namisum.com
여행지라고 하면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이섬을 빼놓을 수 없겠죠.
드라마 겨울연가의 촬영지로 내국인과 외국인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남이섬은 70년대와 80년대에 강변가요제가 열렸던 곳이기도 합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여행지로 꼽히는 남이섬은 남이 장군의 묘소가 있는 것에 연유하여 남이섬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가족과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메타세콰이어길, 자작나무길 등 운치 있는 분위기의 길을 걸으면서 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사진 출처: samyangranch.co.kr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관령 목장은 해발 850~1,470m의 강원도 대관령일대 600만평의 고산 유휴지를 개척해 건립했습니다.
대관령목장은 연애소설, 태극기 휘날리며, 가을동화 등의 작품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한 곳이지요.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관광지라는 대관령 목장. 넓은 초원에서 풀을 뜯고 있는 소떼를 만나보고 싶지 않으세요?
사진 출처: hahoe.or.kr
◆ 안동 하회마을 ◆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에 위치한 민속마을.
유성룡 등 당대의 많은 고위관료를 배출한 풍산 유씨의 씨족마을로 양반고을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전통의 아름다운 모습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어 그 채취를 느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관광지로,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과 미국 부시 대통령이 방문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안동 하회마을은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허브농원은 2009년 환경부 생태관광 20선 숲과 문화 생태계 부문에 선정된 자연생태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아름다운 허브를 보고 즐기면서 허브의 역사, 세계의 허브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허브박물관도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여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공연을 펼치는 야외음악당 에서는 눈과 귀가 모두 즐거워지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