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예능’ 런닝맨이 최근 들어 받고 있다는 반응의 정체

2020년 11월 2일   박지석 에디터

최근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수 예능 런닝맨이 최근 몇 개월간 받고 있는 평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최근 런닝맨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의 생생한 반응이 담겨 있었다. 누리꾼들은 요즘 방송되고 있는 런닝맨이 너무 재밌다며 극찬했다.

앞서 지난 4월 런닝맨을 연출했던 정철민 PD가 SBS를 퇴사했다. 10년간 런닝맨을 이끌어온 PD의 퇴사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런닝맨의 방향에도 이목이 쏠렸다.

이후 최보필 PD가 연출을 잡게 되며 매 회 방영분이 시청자들의 눈요기 대상이 됐다.

런닝맨의 PD 교체가 이루어진지 약 반 년이 흐른 현재, 시청자들의 호의적인 반응이 연달아 잇따르고 있다.

한 누리꾼은 “피디 바뀌고 잠깐 흔들리더니 요즘 폼 최고조다. 진짜 예능 하는 중이다. 지지난주꺼 타짜 특집은 처음부터 끝까지 재밌더라”라며 극찬했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이 “전성기 무한도전에 견주는 수준이었다”라고 동의했다.

이어 다른 누리꾼들도 “런닝맨 다들 봐라. 진짜 재밌다”, “요즘 너무 재밌다. 인생 예능이다”, “런닝맨 본방사수하는 재미에 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영 중이다. 지난 1일 방송분의 시청률은 6.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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