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자.살이 너무나 충격적인 이유 (+생전 활동)

2020년 11월 2일   박지석 에디터

인기 개그우먼 박지선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박 씨는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박지선은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그해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분 여자 신인상을 받는 등 두각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2010년에는 KBS 연예대상 코미디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소 유쾌하면서도 지적인 모습을 보여줬던 그의 사망 소식이 누리꾼들을 놀라게했다.

지난 2018년 그는 서울과학기술대에서 개최한 ‘2018 SEW 행사’에서 꿈과 열정, 도전에 대한 희망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한편 박지선의 사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보이길 바란다”, “너무 충격적이라 말이 안 나온다”, “도대체 무슨 일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충격을 금치 못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KBS ‘개그콘서트’, 서울과학기술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