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이근 폭로하던 김용호가 영상 모두 ‘삭제’한 이유

2020년 11월 5일   박지석 에디터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이근과 관련한 폭로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커뮤니티에는 김용호가 직접 남긴 커뮤니티 글 하나가 올라왔다.

글에서 김용호는 “연예부장 채널의 이근 영상을 모두 삭제했다”라며 삭제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김용호는 이근의 영상을 모두 삭제한 이유에 대해 “이유는 간단하다. 영상에 대한 아주 조직적인 신고들이 계속되고 있어서 이것이 채널 운영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차피 노딱(노란딱지)이고 이미 볼만한 사람들은 다 봤다는 생각도 들고”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지난 제주도 라이브 방송에서 이야기했지만 지금부터는 대한민국 사회의 최소한의 정화 기능에 맡겨보도록 하겠다”라며 “아직까지도 판단을 못 하시는 분들을 위한 마지막 증거는 다음 방송에서 공개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용호는 유튜브를 통해 이근과 관련된 UN 근무 조작 의혹 및 성폭력 전과 등을 폭로한 바 있다. 이에 이근은 해당 논란들에 대해 모두 부인하며 김용호를 고소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김용호 연예부장’, 유튜브 ‘이근 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