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죽은 후 다시 퍼지고 있는 미친 무당 발언

2020년 11월 5일   김주영 에디터

개그우먼 박지선이 우리 곁을 떠난 가운데 고인의 사망원인에 대해 한 유튜버가 막말을 해 논란이 됐다.

지난 2일 유튜버 A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쥐띠 박지선 햇빛알레르기 지병은 신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유튜버 A씨는 자신을 ‘여러차례 환생 끝에 살아있는 인간 신’이라고 소개했다.

영상에서 A씨는 “햇빛알레르기는 태양신을 피하는 병으로 귀신, 사탄, 마귀, 어둠의 악령때문에 생기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A씨는 병이 있는 사람은 자신을 찾아오라며 본인의 연락처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런 영상으로 고인을 욕보이지마라”, “당장 영상을 내려라”, “제대로 미쳤네”, “돈벌려고 별 짓 다한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난했다.

계속되는 논란에 결국 해당 영상은 삭제됐다.

한편 지난 2일 故 박지선은 모친과 함께 자택에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연예계와 팬들은 큰 충격과 깊은 슬픔에 빠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연합뉴스, 뉴스1, ‘박수무당’ 유튜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