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지효 결별’ 과거 두 사람이 집에서 만나 했던 일

2020년 11월 10일   김주영 에디터

공개열애를 하던 강다니엘 지효 커플이 1년 3개월여 만에 결국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10일 지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본인 확인 결과 최근 헤어진 게 맞다”라며 결별을 인정했다. 강다니엘 측도 본인 확인 이후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아이돌 출신 커플로, 지난해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부터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기 때문.

특히 두 사람은 과거 집에서 데이트를 즐기며 애정을 쌓았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사진 속 두 사람은 강다니엘의 집에서 비밀스럽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다.

지효는 직접 자신의 차량을 끌고 한남동에 있는 강다니엘의 집으로 향했다.

강다니엘의 집인 ‘유엔빌리지’는 3가구만 거주하고 있는 고급빌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 후 유엔빌리지 주민들은 강다니엘이 거주한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가끔 지효가 몇차례 댄서로 보이는 다른 손님들과 함께 강다니엘 집에서 시끌벅적하게 놀았다고 밝혔다.

한 주민은 “워낙 유동 인구가 적고 중장년이 많이 사는 동네다. 어린 딸과 함께 강아지 산책을 시키다가 메이크업을 하고 마스크도 쓰지 않은 지효 씨가 그 빌라 앞에서 택시를 불러 타고 가는 모습을 몇차례 봤다”고 말했다.

인근 건물 관계자 역시 “몇 번 밤에 문을 열어놓은 듯 시끄러운 소리가 났다. 강다니엘이 산다는 걸 많이 알고 있고, 지효 씨가 배달 음식 상자와 술병을 직접 분리수거 하는 모습을 본 주민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효는 최근 트와이스 정규앨범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을 내고 활동 중이다. 강다니엘은 현재 앨범 준비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