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대 청소년들이 첫경험 장소로 선택하고 있다는 곳

2020년 11월 12일   박지석 에디터

청소년 섹스관계 장소

10대들의 빠른 성생활이 논란을 사고 있다.

과거 유튜브 채널 ‘프랭키 프렌즈’에는 “고등학생들이 말하는 10대 성문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10대 학생들은 주위 친구들의 첫 경험 시기와 장소 등에 솔직히 말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경험 시기를 묻는 질문에 한 남학생은 “확실히 시기가 빨라진 것 같다”라며 “제 주위 친구들은 일단 가장 무난한 게 중3에서 고1이다. 조금 늦으면 고2?”라고 답했다.

이에 주위의 학생들도 대답에 공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첫 경험을 하게 되는 장소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한 여학생은 “가장 무난한 건 서로의 집이 빌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파트 계단이나 옥상에서도 많이 한다고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여학생은 “룸 카페나 청소년 모텔도 학생들이 자주 방문하는 장소다”라고 밝혔다.

10대 청소년 성관계 장소

영상의 말미에 이들은 “청소년들도 콘돔 구입이 가능한 만큼 좀 더 어른들이 올바른 성에 대해 알려주면 좋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청소년 건강행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의 첫 경험 평균 연령은 만 13.6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프랭키 프렌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