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 갑자기 심각해졌다는 아프리카 BJ 에디린 현재 상황

2020년 11월 13일   박지석 에디터

아프리카TV BJ 에디린이 응급실에 실려갔다.

지난 11일 에디린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 게시판에 감정을 조절하지 못해 잘못된 행동을 했다가 응급실 신세를 졌다고 글을 올렸다.

그는 정신과 약과 타이레놀 50알을 넘게 먹었다가 응급실에 실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에디린는 “어제 새벽에 응급실에 가서 지금까지 치료받은 뒤 퇴원하고 집에 도착해서 글을 쓴다”라며 “정신과 약과 타이레놀을 50알 넘게 먹어서 응급실에 다녀왔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위세척도 받았고 장기에 큰 문제는 없다고 해서 퇴원했다. 당분간 방송을 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공지 올린다”라고 덧붙였다.

글 속에는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도 함께 게재돼 있었다.

에디린의 글을 접한 팬들은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그에게 무분별한 악플이 심하게 달렸으며, 갖가지 허위사실이 퍼져나가 에디린이 힘들어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에디린을 향한 인신공격성 비하 발언을 지속했다.

그들은 “그렇게 힘들면 그만두면 될 거 아니야”, “이것도 결국 관종 어그로 아니냐”, “굳이 자살기도 한 걸 왜 올리냐. 옹호해 달란 거냐” 등의 말을 퍼부었다.

한편 각종 악성 댓글로 인해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는 유명인들이 많아지는 만큼, 신중히 댓글을 남겨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아프리카TV ‘BJ 에디린’ 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