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조수미가 혜민스님 저격하며 남긴 충격적인 말

2020년 11월 16일   박지석 에디터

혜민스님의 ‘활동중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조수미의 SNS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최근 tvN 예능 ‘온앤오프’에는 혜민스님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그런데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혜민스님의 ‘남산 뷰 자택’, ‘외제차 페라리 의혹’, ‘미국 국적’, ‘건물주’ 등을 언급하며 무소유의 삶과 상반된다고 지적했다.

이 가운데, 과거 조수미가 SNS에 혜민스님에 관련해 남긴 말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2016년 4월 혜민스님은 ‘마음치유 콘서트’에서 “조수미 씨 콘서트에서 보니 드레스를 몇 벌씩 갈아입으시던데 전 갈아입어 봤자 거기서 거기라 동대문에서 만원 주고 목도리 하나 둘렀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수미는 해당 발언에 대한 해명을 남겼다.

당시 조수미는 혜민스님의 발언을 직접 언급하며 “관객에게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싶어 노래 사이사이 물도 못 마시고, 정성으로 준비한 드레스 미친 듯 빨리 갈아입고 무대로 뛰쳐나간답니다”라고 말을 남겼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인을 높이고 자신을 낮추는 것이 진짜 스님이다”, “조수미님 너무 불쾌하셨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온앤오프’, 조수미 트위터,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