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미스러운 일로..” 방금 ‘연예계 은퇴’ 발표한 걸그룹 멤버

2020년 11월 17일   박지석 에디터

유명 여가수가 결국 최근 불거진 논란을 극복하지 못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17일 오후 혜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 편지 한 장을 올렸다. 편지에서 그는 최근 불거진 사기 혐의 논란 등에 입장을 밝히며 사과를 전했다.

그러면서 혜미는 연예계를 떠나 일반인으로 돌아간다고 고백했다.

혜미는 “최근 일어났던 불미스러운 일로 인하여 실망하셨을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 개인적인 일로 인해 멤버들까지 피해를 보게 돼 마음이 굉장히 무겁다. 비록 계약 만료로 인해 일반인으로 돌아가지만 멀리서라도 멤버들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저를 사랑해 주셨던 팬 여러분과 심려를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9일 디스패치는 A씨가 혜미로부터 약 5천만 원을 편취 당했다며 그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접수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이후 혜미는 A씨의 주장에 반박하며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등 혐의로 법적 대응할 것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혜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