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나치공 주작’ 송대익이 현재 맞이한 처참한 최후…

2020년 11월 18일   박지석 에디터

‘피자나라 치킨공주’ 주작 논란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송대익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한 매체는 10월 말 송대익이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6월 송대익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피자나라 치킨공주에서 온 음식이 베어 문 흔적이 있고 개수가 모자랐다고 주장했다.

당시 송대익은 “피자와 치킨에 배달원이 취식한 흔적을 발견하고 해당 지점에 환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라며 “치킨은 베어 문 흔적이 있었고 피자는 두 조각이 모자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직접 해당 지점에 전화를 거는 척을 하며 실제 상황임을 연출했다.

그러나 이것은 모두 송대익의 ‘조작 방송’이었다.

피자나라 치킨공주 관계자는 “해당 유튜버가 죄 없는 가맹점에 대해 악의적 모함을 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검찰 측은 당시 배달원 행세를 했다고 의심을 받은 서도균과 함께 합방을 진행했던 전 여자친구 이민영 또한 추가 고소를 검토한다고 했으나, 최종적으로 송대익만 검찰에 넘겨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송대익은 논란이 생긴지 1개월 만인 8월에 복귀하며 대수롭지 않게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송대익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