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이 복귀 방송에서 작정하고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최근 전격 복귀한 유튜버 쯔양이 복귀 방송에서 팬들에게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23일 쯔양은 자신의 아프리카TV 복귀 생방송에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 먹방을 보여줬다.

이날 그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돈 때문에 돌아온 것도 맞다”고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어 “한달 식비가 500에서 600만원 정도 나온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다른 이유는 내가 안돌아 온다면 나를 욕했던 사람이 원하는 대로 되는 것 같았다. 방송은 나에게 즐거운 일이었고 응원해 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돌아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돈 때문에 왔다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기부를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쯔양은 은퇴하기 직전 유튜브 채널에 “한 달 뒤면 돈 다 떨어져서 돌아온다”는 댓글에 “절대 돌아오지 않을 것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라는 답변을 단 것을 보여주며 “정무박님 말이 맞았다. 그런데 한 달은 아니다. 무승부로 하지 않을래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쯔양은 억울한 유튜브 뒷광고 논란과 악플에 시달려 은퇴를 선언했다가 최근 ‘욕지도’ 영상을 올리며 전격 복귀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쯔양 ‘아프리카TV’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