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짜리 코트 망가뜨린 역대급 신입사원 실수 사연

2020년 11월 25일

회사 신입사원의 실수로 난감한 상황에 놓인 직장인이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신입 직원이 제 캐시미어 코트를 완전히 망가뜨려놨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최근 100만 원을 넘게 주고 산 코트가 신입사원의 실수로 망가지게 됐다며 어떻게 해야 될지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A씨는 “큰맘 먹고 100만 원 넘게 주고 코트가 오늘 고기 먹고 점심때 냄새 뺀다고 의자에 걸쳐놓았는데 온 데 간 데 사라져 있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놀래서 여기저기 수소문하니까 저희 회사에 스타일러가 있는데 거기에 신입사원이 맘대로 가져가서 돌렸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A씨는 “코트살 때 직원한테 스타일러에 돌려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캐시미어 상한다 해서 돌리지 말라고 했었다. 놀래서 스타일러에서 꺼내오니 저렇게 정말 망가져 있었다”라며 코트의 사진을 첨부했다.

실제로 A씨가 첨부한 코트는 심하게 너덜너덜해지고 색도 꽤나 바래져 있었다.

A씨는 “신입사원이 죄송하다며 자기는 저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그랬다는데 그 말 들으니 이해도 가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신입사원에게 돈을 받아야 할지 고민된다고 털어놨다.

한편 A씨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부분 ‘코트 값을 받아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저 정도면 받아야 한다. 보험처리된다. 그러면 일시금으로, 안 되면 분납으로라도 받아야 한다”, “남의 옷을 왜 허락도 없이 가져가냐”, “받되 3개월 정도 시간을 주고 할부처럼 받아라” 등의 의견을 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 셰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tvN ‘미생’,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