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터진 ‘리니지 집행검 10억 레전드 사건’

2020년 11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리니지’ 전 서버 최초로 신화 등급 무기인 ‘그랑카인의 심판’이 등장했다.

지난 10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리마스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2일 19시경 데포로쥬 서버 드렁몰라님게서 리니지 최초의 신화 무기 제작에 성공하셨다”라며 서버 최초로 신화 등급 무기가 등장했음을 알렸다.

‘그랑카인의 심판’은 ‘리니지 리마스터’에 ‘아인하사드의 섬광’과 함께 추가된 신화 등급의 무기다.

이 무기는 ‘진명황의 집행검’의 성능을 뛰어넘는 현존 최강의 양손검으로, 높은 기본 대미지 외에도 무기 대미지 이뮨 무시 및 스턴 지속시간 +1초 등의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그랑카인의 심판’을 획득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오만의 탑 정상에서 사신그림 리퍼를 잡고 낮은 확률로 획득하거나, ‘전설 제작 장인 자르켄’을 통해 제작 가능하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는 +10 진명황의 집행검, 안타라스의 숨결 1개, 파푸리온의 숨결 1개, 린드비오르의 숨결 1개, 발라카스의 숨결 1개, 무기 마법 주문서 500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그랑카인의 심판’ 제작을 기념하여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9 진명황의 집행검’이 완성됐을 당시에도 전 서버 기란마을에 버프 동상을 생성해 업적을 축하하고, 제작에 성공한 ‘드렁몰라’에게 특별 제작 아이템을 선물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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