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장에 키스마크를..” 방금 사생활 폭로글 터진 유명 남자아이돌

2020년 11월 26일   박지석 에디터

최근 구설수에 올랐던 라이관린이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2월부터 11월 25일까지 라이관린의 스태프로 추정되는 관계자가 라이관린을 향한 폭로글을 썼다.

불과 어제까지 추가적으로 수정된 해당 글엔 라이관린의 인성과 사생활을 폭로하는 글이 담겨 있었다.

앞서 라이관린은 중국에서 입지를 굳혀가던 시기에 소속사였던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내고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

라이관린 측은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중국 진출 매니지먼트 권한을 제3자에 양도한 사실을 부모가 몰랐으며, 라이관린 역시 계약 1년여가 지난 후에야 이 사실을 알게 돼 신뢰가 심각하게 떨어져서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해당 관계자는 라이관린이 전속계약 해지 요청에 대한 내용을 비판하며 “한국인한테 속았다 할 때 진짜 연기 신이었다. ‘불공정 계약, 속이고 사인했다’ 이거 다 거짓말이다. 자기 혼자 서로 다른 나라에 있는 두 회사 사이 나쁘게 만들고, 회사 중국 출신 아티스트가 중국에서 일 안 들어오게 만들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 놓고 맨날 웨이보에 ‘전 세계가 나한테 미안해해야 한다’ 이런 거나 올리고. 그중 불쌍한 건 담당 변호사였다. 재판 몇 번 열어보니 그제야 진실을 알게 됐고, 업계에 있으면서 이렇게까지 싫어하는 애는 얘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연애할 때, 인터뷰에 나와서 일찍 결혼하고 싶다고 하고, 촬영 전 목이랑 가슴에 키스마크 달고 나와서 목폴라 입고 촬영하고, 업계에 이거 모르는 사람이 있긴 한가?”라고 사생활 부분까지 폭로했다.

그러면서 “한국 사람한테 당했다고 주위 사람한테 거짓말해서 동정표 얻고, 왜 큐브 아티스트가 중국에서 활동을 못하겠어?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라는 거지. 큐브랑 소송한 거도 다 자작극이야, 다 거짓말이야”라고 덧붙였다.

한편 라이관린은 지난 24일 길거리 흡연과 침 뱉기로 한차례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현재 그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소송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뉴스1, 웨이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