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감스트 괴한 습격 사태 (+욕설, 여 아나운서)

2020년 12월 1일   김주영 에디터

아프리카BJ이자 유튜버 감스트가 생방송 도중 자신의 스튜디오로 찾아온 스토커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1일 오후 감스트는 평소처럼 아프리카 생방송을 진행했다.

팬들과 소통을 하고 있는 와중 스튜디오 밖에서 한 남성의 욕설이 들리기 시작했고, 감스트는 바로 그가 누군지 알아차리고 설전을 벌였다.

문제의 스토커는 감스트에게 “시X. 아프리카 별창새X”라고 맹목적인 비난을 했고, 이에 화가 난 감스트는 “당신은 이 방송 보지 않느냐. 어떤 대단한 일하길래 BJ를 욕하냐”고 받아쳤다.


감스트가 말하자 남성은 “안 들려 시X”이라며 계속 욕을 내뱉었다.

그가 감스트에게 이러는 이유는 소름끼쳤다.

감스트는 “저 사람이 MBC 아나운서 누구를 좋아한다. 근데 내가 그 분이랑 MBC 생방송도 같이하고, 프로그램도 같이 해서 저 사람이 화가 났다. 나한테 ‘썸 탔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남성은 심지어 감스트가 자신에게 매일 스팸 문자 900통을 보낸다는 착각 속에 살고 있었다.

감스트가 위협을 받자 시청자들은 “경찰 부르자” “진짜 미친 인간이 다 있다” “소름끼친다”며 놀라워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감스트 ‘아프리카TV’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