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유화 짭구 폭.행 터지기 전 올라왔던 의미심장한 글 정체

2020년 12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아프리카TV 인기 BJ 커플이 데이트 폭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지난 10일 BJ 유화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짭구 그 사람이랑 다시는 엮일 일 없어요. 죽기 싫어요”라는 글과 함께 상처투성이인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눈, 손, 입술 등 끔찍하게 폭행 당한 사진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유화는 “짭구에게 죽기 직전까지 맞았다”라고 설명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에 짭구는 “잘못한 게 맞다”라며 폭행 사실을 인정했다.

짭구는 지난 8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생일날 이상한 카톡이 많이 오지만 뭐가 진짜든 간에 다 잘못한 게 맞다”라며 “앞으로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는 유화의 사진이 공개되기 전에 올라왔던 글로, 당시 누리꾼들의 궁금증만 높이게 했다.

특히 이날 유화 역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었다. 유화는 이날 오후 6시경 “방송을 켤지 말지..”라는 짧은 글을 게시했다.

당시 글을 접한 시청자들은 “키지 말고 좀 쉬라”, “헤어진 건가”, “또 짭구 일인가??” 등 짭구와 관련된 일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짭구와 유화는 지난해 ‘우리 결혼했어요’ 콘텐츠로 만나 그해 12월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그들은 몇 번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해 시청자들의 피로를 높인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화 아프리카TV 방송국, 짭구 아프리카TV 방송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