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 용돈주세요” 실시간 커뮤니티 난리 난 파스타집

2020년 12월 11일   박지석 에디터

한 파스타 집의 메뉴 옵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의문점이 드는 파스타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한 파스타집의 배달 앱 내 메뉴 옵션들이 담겨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해 보이는 옵션들이었지만, 한 가지 특이점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앱 내에는 기본 메뉴를 주문하면 자동으로 뜨는 추가 메뉴 옵션 창이 있었다.

이곳에는 “고생하는 사장님을 위한 (최대 1개)” 옵션이 게재돼 있었다. 이 옵션에는 ‘인규 용돈’이라고 적혀 있었으며 가격은 100원이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폭소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들은 “인규가 사장 아들이냐”, “도대체 인규가 누구냐”라고 추측했다.

그런데 한 누리꾼이 “사장님 성함이 인규였다”라며 해당 가게의 사업자 정보를 게시했다. 실제 이 가게의 대표자명에는 “O인규”라고 적혀 있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100원 안 누를 수가 없다”, “이건 센스 인정이다”, “너무 재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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