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진단 키트에 ‘코카콜라’를 떨어뜨리자 발생한 일

2020년 12월 16일

코로나 진단 검사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인도 매체 ‘그레이트게임인디아’는 오스트리아 의회가 코카콜라를 대상으로 코로나 진단 검사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10일 FPO 마이클 슈네들리츠 총장은 비엔나 회의에 참석해 코카콜라를 코로나 키트에 떨어뜨렸다.

슈네들리츠 총장은 코로나 진단 키트인 PCR 키트에 콜라 몇 방울을 뿌린 후 연설을 이어갔다.

그리고 잠시 후 코카콜라의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왔다. 검사 결과는 ‘양성’ 이었다. 총장은 해당 테스트 검사지를 공개하며 “진단 검사는 세금 낭비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노인과 양로원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 대신 이런 테스트에 수천만 달러를 내고 있다”라며 정부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보냈다.

실제로 전 세계에서는 코카콜라 사례처럼 코로나 ‘위양성’ 사례가 다수 발견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위양성 결과가 검체를 다루는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코로나 진단에 활용되는 중합효소연쇄반응의 민감도가 워낙 높아 간헐적으로 위양성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트위터 ‘그레이트게임인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