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정일훈 과거 탈색 머리하고 발언한 정신 나간 말

2020년 12월 22일   박지석 에디터

비투비 정일훈의 상습 마약 혐의에 그의 탈색 머리가 화두에 올랐다.

지난 21일 정일훈은 대마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 정일훈이 한 예능 방송에서 친누나의 결혼식을 위해 금발로 변신했다고 밝힌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정일훈은 눈썹까지 탈색을 한 모습을 보였다.

방송에서 정일훈은 자신의 머리카락 색이 본래 민트색이었다며 탈색을 한 목적이 민트색을 빼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돌은 늘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일훈은 “가족들이 ‘얌전하게 검은색 머리하면 안 되냐’, ‘누나 결혼식이면 검은색 할 텐데’ 등의 잔소리를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눈썹까지 탈색했냐고 묻는 출연진에게 “이런 게 꼰대 같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한편 정일훈은 지난 5일 입소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은 보도된 바와 같이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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