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사친이 아는 남사친 실제 왁싱해주자 벌어진 상황

2020년 12월 30일   박지석 에디터

남사친(남자사람친구)의 브라질리언 왁싱을 한 여자가 있다.

과거 유튜브 채널 ‘윈드민 TV’에는 “술 먹은 여사친에게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아 보았습니다. 과연 무슨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윈드민은 평소 알고 지내던 여동생을 만나 직접 브라질리언 왁싱을 시술받았다.

왁싱 제모의 특성상 나체를 마주해야 하기 때문에 두 사람은 시술 전 술을 마시며 부끄러움을 덜어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시술이 시작됐고 윈드민이 옷을 벗자 여사친은 “어휴 건강하시네”라고 멘트를 날려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었다.

여사친의 멘트에 얼었던 분위기는 금세 전환됐다. 두 사람은 끊임없이 만담을 주고 받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특히 주변 여성들에게 나를 소개해줄 것이냐는 질문에 여사친은 “남자답다고 어필해주겠다”라고 답해 분위기를 더욱 후끈하게 했다.

이후 윈드민이 발기가 되자, 그는 여사친에게 미안하다며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여사친은 프로 왁서다운 모습을 보이며 전혀 당황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게 최선인가?”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프로 왁서다”, “진짜 친하니까 가능한 거다”, “대화 티키타가가 장난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성이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을 때 발기가 되는 현상은 매우 자연적인 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성적으로 흥분한 게 아닌 왁싱 통증에 혈액이 몰려 의지와 관계 없이 발기가 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윈드밀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