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험이란 참으로 새롭고 설렙니다.
아직 세상을 많이 접해보지 못한 어린 아이들의 ‘첫 경험’을 바라볼 때면 입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여기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를 맞은 아이가 있습니다.
처음으로 아빠와 비행기를 탄 아이도 있고 처음으로 말을 본 아이도 있습니다. 처음으로 세상의 소리를 들은 소녀는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깜짝 놀랍니다.
어린 딸들의 소중한 첫 경험의 순간을 모은 이 동영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신기함을 자아내게 하는데요. 아이들을 보면서 ‘기억도 나지 않는 오래 전의 내 모습’을 상상해보게 됩니다.
아이들은 그 순간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나도 저렇게 신기해하고 즐거워했을까? 그런 내 모습을 바라보는 부모님은 어떠한 마음이셨을까?
이 아이들이 느꼈을 ‘처음’에 대한 설렘을 나이가 들어서까지 간직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하고 생각해봅니다.
부모 역시 딸들이 첫 경험을 소중히 간직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영상으로 기록해 남겨놓은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