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1 내리막에 가장 크게 일조했다고 평가받는 전 프로게이머 마재윤의 최근 근황이 공개됐다.
마재윤은 ‘본좌’라는 칭호를 얻으며 임요환 이후 스타크래프트1 최고의 아이콘으로 올라섰지만 지난 2009년부터 2010년까지 불거진 승부조작에 연루돼 퇴출됐다.
스타크래프트1 경기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만한 인물의 추악한 몰락이었다.
퇴출 후 잠적하던 마재윤은 아프리카TV 개인방송에 모습을 드러내고, 유튜브 활동을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또 활동을 중단했다.
개인방송도 하지 않은 마재윤은 SNS 활동은 가끔 하고 있었다.
마재윤은 얼마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프를 치는 사진을 게재하며 “머리 올린 날”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아울러 최근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팬들과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도 반성 안하는 것 같다” “돈 없다고 즙짜더니 골프치네”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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