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연애요..?” 재조명되고 있는 지디 과거 ‘열애설’ 발언

2021년 2월 24일   박지석 에디터

빅뱅 지드래곤과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지드래곤의 열애설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디가 직접 말한 열애설 입장 안 내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지드래곤이 지난 2017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열애설을 밝히지 않는 이유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이 담겨 있었다.

당시 MC 윤종신은 지드래곤에게 결별설, 열애설에 관해 질문했다.

이에 지드래곤은 “설은 계속해서 있을 생각이다. 저는 연애하는 감정을 되게 중요시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열애를) 한 번도 인정을 한 적이 없다”라며 “인정을 하고 안 하고는 개인의 문제다. 저 같은 경우 공인이기 때문에 여성분 입장을 봤을 때 여성분에게 피해가 많이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저랑 만났던 분들 중에 오픈하고 싶다고 했으면 오픈을 했을 것 같다”라며 “아무래도 여러 가지 문제상 알 권리가 물론 대중들에게 있지만 알릴 의무는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사진이 야외에서 찍혔다. 카메라가 찍고 있어도 상관 안 하냐”라는 질문에는 “찍고 있다는 걸 알 수 없다. 제 성격이 사람 많은 곳도 잘 다니고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안 쓰는 편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진이 많이 찍히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드래곤과 제니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는 입장만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