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공개했던 BJ 케이가 ‘음란방송’ 신고를 받아 방송이 정지됐다.
지난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간 BJ 케이의 아프리카TV 방송국 서비스 이용이 정지된다.
현재 케이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접속하면 ‘정지사유 음란(위 항목 외 음란 행위)’라고 기재돼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 8일 BJ 케이와 BJ 와꾸대장봉준은 신입 여캠 BJ 파닥을 초대해 합방을 진행했다.
이날 파닥은 “의상을 준비해왔는데 팬티를 입을 수가 없는 의상이다. 여기서부터 여기가 뚫려있어가지고..”라며 자신의 골반을 가리켰다. 케이가 “그래서 팬티를 지금 입긴 입었나?”라고 묻자, 파닥은 “그 의상을 가져와서 입지 못했다”라고 답했다.
케이는 “그럼 바지만 입었나?”라고 질문했고, 파닥은 “지금 그 상태, 시원해”라고 답했다.
이에 케이는 “확인해봐야겠다. 매니저야 손좀 빌려줘라. 내가 못 만지니까 손좀 빌려줘라”라고 말했다.
파닥은 준비해왔던, 골반이 훤히 드러난 옆트임 드레스로 갈아입었다. 노출이 심한 의상 탓에 의자에 앉는 과정에서 그의 음모 일부가 노출됐다.
와꾸대장봉준과 파닥은 “살색 속바지를 입은 상태”라며 수습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그 후 와꾸대장봉준은 거짓 해명에 대한 사과 방송을 진행했고 케이는 방송 3일 정지 처분을 받았다.
앞서 케이는 지난 6일 유튜버 나는미도와 각자의 채널에 영상을 올리며 공개 연애를 선언했다.
케이와 나는미도는 9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케이 아프리카TV 방송국, 나는미도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