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gettyimagesbank
이성의 가장 섹시한 신체 부위는 어딜까요?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해 전국 2030 미혼남녀 538명을 대상으로 ‘이성의 섹시한 신체 부위와 패션’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10명 중 9명 이상이 ‘섹시함에 기준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특정 신체 부위’라는 응답이 55.9%로 가장 많았으며, ‘이미지 및 분위기’가 16.8%로 뒤를 이었습니다. ‘몸짓이나 버릇(10.8%)’, ‘얼굴(4.5%)’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특히 남성은 여성의 가장 섹시한 신체 부위로 ‘엉덩이, 골반(46.6%)’를 꼽았으며, 이어 ‘가슴(12.6%)’, ‘다리(10.5%)’라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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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경우 남성의 ‘어깨(48.8%)’가 가장 섹시하다고 대답했습니다. ‘등, 허리(17.3%)’, ‘다리(10.5%)’, ‘가슴(6.9%)’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섹시함을 느끼는 또 다른 요소는 바로 ‘패션’인데요. 남성은 여성의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옷(36.5%)’을 입었을 때 가장 섹시하게 느낀다고 대답했습니다. 이밖에 ‘하의 실종 패션(22.7%)’, ‘제복 등 유니폼(18.8%)’이 뒤를 이었으며, 의외로 ‘정장 스타일(3.6%)’은 인기가 없었습니다.
반면 여성의 경우 남성의 ‘정장 스타일(59.2%)’을 가장 많이 선호했습니다. 대신 ‘헐렁한 옷(3.6%)’나 ‘노출이 많은 옷(1.6%)’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이슈팀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