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손흥민에게 ‘손절’ 당한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에서 김종국은 손흥민과 함께 운동을 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김종국은 자신의 과도한 운동량 때문에 손흥민에게 손절을 당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방송에서 서장훈은 녹화 쉬는 시간에 케이크 반 판을 먹었다는 김종국에게 “궁금한 게 도대체 운동을 얼마나 하는 거냐”라고 질문했다.
김종국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운동하기 위해 먹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하하는 “손흥민 선수가 운동 같이하고 나서 기어나갔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역시 “같이 등 운동하고 나서 연락이 안 된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종국은 과거 한 예능 방송에서 손흥민에게 운동을 직접 시켰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헬스장에 놀러 온 손흥민에게 “흥민아 호날두처럼 되려면 등이 좋아야 돼”라고 말하며 하루 종일 등 운동만 시켰다고 했다. 실제로 이날 손흥민은 등 운동만 3시간을 하고 갔다는 후문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SBS ‘연예대상’ 캡처, MBC ‘볼빨간 신선놀음’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