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보았다 이병헌 약혼녀 배우의 예상치 못한 근황

2021년 5월 11일   김주영 에디터

이병헌과 최민식의 열연이 빛났던 영화 ‘악마를 보았다’

자신의 약혼녀를 죽인 장경철(최민식 분)을 약한 김수현(이병헌 분)의 처절한 복수극을 그렸던 영화는 개봉 1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회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최민식, 이병헌이라는 대배우의 작품이었지만 영화 ‘악마를 보았다’를 거쳐간 주옥같은 조연 배우들도 상당하다.

그 중에서도 이병헌의 약혼녀로 영화에 출연했던 배우 오산하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오산하가 연기했던 장주연은 국정원 요원 팀장인 김수현의 아내로, 임신을 한 채 장경철에게 무참히 살해 당하고 만다.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오산하.

그는 악마를 보았다 출연 후 영화 ‘울지 않기로 결심한 날’ 드라마 ‘오빠와 미운오리’ ‘뱀파이어 검사’ 등에 출연했다. 하지만 그가 걸어간 길은 배우의 길과는 180도 다른 사회복지사의 길이었다.

그는 배우 생활을 청산한 후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해 경기도 성남에 있는 모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우 활동도 종종 겸하고 있긴 하지만 2016년 웹드라마 ‘메메폰’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영화 ‘악마를 보았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