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과거 여자친구를 향해 했던 세레모니가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역대 최고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그의 전 연인이었던 유소영과의 일화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손흥민은 유소영을 향한 ‘S’ 세레모니를 하며 큰 이목을 집중시킨바 있다.
2015년 11월 라오스 국립경기장에서는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 경기가 열렸다.
이날 손흥민은 전반 35분과 후반 22분에 연이어 멀티골을 기록했는데, 두 번째 골 세레모니에서 두 손가락을 붙인 알파벳 S자를 그려 눈길을 끌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S가 손흥민의 이니셜인 SON을 상징하는 시그니처 세레모니라는 의견을 냈고, 슈틸리케 감독을 상징하는 S라는 의견, S가 아닌 존경하는 선배 차두리의 등번호 5번을 상징하는 것이라는 등 의견이 분분했다.
그런데 다음날 송흥민과 유소영은 공식 열애를 인정했고 전날 그가 했던 S 세레모니가 유소영의 S가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당시 네티즌들은 “여자친구 이니셜이었구나”, “유소영 이니셜 빼박이네”, “여자친구가 시킨건가”, “손흥민 사랑꾼이다”, “유소영 행복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유소영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손흥민과의 연애담을 털어놨다.
그는 손흥민과 연애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많이 욕을 먹었다고 밝히며 힘들었던 연애 고충을 털어놓았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유소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