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를 하고 싶어하거나 썸녀가 있는 남성들이 반드시 신경써야 할 부분이 또 있다. 바로 카카오톡을 포함한 SNS 프로필 사진(이하 프사)이다.
실제 소개팅이나 썸남썸녀를 만나기 전에 프사를 확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통 자신의 셀카 사진을 해놓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프사에도 다양한 스타일이 있고, 그 안에서 여성들의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백티비’는 한강에 있는 여성 시민들을 대상으로 선호하거나 선호하지 않는 남성들의 프사 스타일을 물어봤다.
일부 여성들은 “거울샷인데 아이폰이었으면 좋겠다”는 답변을 내놨다.
안드로이드보다 아이폰을 선호하는 이유는 “감성이 멋있다”고 설명했다.
다른 여성은 “남이 찍어준 얼굴 사진이 좋다. 셀카는 조금 부담스럽다. 셀카보다는 자연스럽다”고 답했다.
또 다른 여성은 “남이 찍어준 전신 사진이었으면 좋겠다. 마스크 안 낀 사진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성의 피지컬을 확인하고 싶다는 것.
데일리룩을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사진을 선호하는 여성들도 많았다.
가장 의외였던 것은 아무런 사진이 없는 상태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한 여성은 “아무 것도 없는 것이 신비주의고 더 궁금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백티비’ 캡쳐,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