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해체한 그룹 ‘미스에이’의 불화설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여러 SNS상에는 미스에이의 불화설에 대한 글이 다시 올라와 주목을 받고 있다.
2010년 7월 데뷔해 2017년 12월 해체한 미스에이는 당시 ‘수지 왕따설’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을 낳은 바 있다.
미스에이는 ‘Bad Girl Good Girl’로 데뷔함과 동시에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막내였던 수지는 뛰어난 비주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는데, 수지의 인기가 높아질수록 미스에이의 존재감은 작아지게 됐다.
그룹보다 수지의 존재감이 더 커지자, 일각에서는 수지의 ‘왕따설’을 제기했다.
수지가 멤버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항상 떨어져 있다는 것이 그 이유였는데, 실제로 미스에이 멤버들의 단체사진 속에는 수지 혼자 동떨어진 경우가 굉장히 많았다.
이러한 소문이 퍼지자, 멤버 지아는 자신의 SNS에 “상상력 쓰지마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그런데 바로 다음날, 수지는 “소름끼쳐”라는 글을 올려 지아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또한 지아가 공개한 본인의 생일파티 사진에 수지가 없는 것도 불화설에 무게를 실었다.
당시 사진에는 미스에이 멤버들과 함께 동료 연예인, 지인들까지 있었지만 수지는 찾아볼 수 없었다.
이렇게 꾸준히 불화설이 제기됐지만, 당사자인 수지가 아무런 해명을 내놓지 않아, 정말 사실이 아니냐는 추측들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결국 미스에이는 2017년 12월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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