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677명보다 4명 늘어나 이틀째 6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672명, 해외유입 사례는 9명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지역 발생은 444명(서울 215명, 경기 207명, 인천 22명)으로 전체의 66.1%를 차지했다. 1주간 지역 일평균 확진자는 532.3명으로 전날 524.9명보다 7.4명 증가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5월 21일부터 6월 3일까지(2주간) ‘561→666→585→530→516→706→629→587→533→480→430→459→677→681명’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42→633→570→505→481→683→620→571→505→464→411→449→654→672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1차 신규 접종자는 38만1551명을 기록했다. 누적 1차 접종자는 674만1993명으로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13.1%를 나타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만2229명으로 누적 접종 222만728명을 기록했다. 전국민 대비 4.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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