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사망한 유튜버 새벽 남자친구가 급히 올린 인스타

2021년 6월 7일

혈액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난 뷰티 유튜버 ‘故새벽’에게 그의 남자친구 민건 씨가 감동적인 편지를 적어 화제이다.

지난 6일 민건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정주에게, 25살 꽃다운 시기에 날 만나줘서, 수많은 사람들 중에 나를 알아봐줘서, 6년 이라는 긴 시간동안 내 옆을 지켜줘서, 정말 고마워!”라며 글을 시작했다.

이어 “우리가 서로를 처음 마주한 날, 신도림에서의 첫 데이트, 처음으로 함께 간 제주도 여행, 부산으로 불쑥 찾아가 부모님께 인사드린 날,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하던 날, 조아를 우리의 가족으로 맞이하던 날, 다 기억하니?”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너를 만난 6년이라는 시간은 내게 기적과도 같은 시간이었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사실 아직까지도 너의 빈자리가 믿겨지지 않아. 지금도 손만 뻗으면 닿을 것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가 잠든 새벽엔 언제나 함께 해줘. 매일 밤이 지나면 새벽은 항상 돌아오니깐. 정주야 정말 많이 많이 사랑해. 우리 다시 만나자!”라고 끝을 맺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진짜 사별은 좋은 사람 만나도 계속 생각나고 그립고 눈물날듯…행복하셨음 좋겠다” “슬프다… 사랑하는 사람이 죽으면 어떨지 상상도 안 간다. 주변 사람들한테 잘해야지” 등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민건 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