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이 업.소 갔는데 유노윤호와 달리 한예슬만 응원받는 이유

2021년 6월 7일   박지석 에디터

비슷한 연예인 두 명의 스캔들을 두고 여론이 매우 다르다.

최근 나란히 비교를 당하고 있는 두 명의 남녀 연예인이 있다. 바로 배우 한예슬과 가수 유노윤호다.

한예슬은 지난달 남자친구가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또 유노윤호는 지난 3월 불법 유흥업소에 출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사람을 향한 여론은 현재 사뭇 다르다. 한예슬에겐 “응원한다”라는 댓글이 넘치는 반면, 유노윤호에게는 심한 비난이 꽂혔었다.

이에 지난 3일 유튜버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응원 받는 한예슬 vs 욕 먹는 유노윤호 왜 달랐을까?’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진호는 “차이점은 2개뿐이다. 경찰에 적발된 사람과 아닌 사람, 남자 연예인과 여자 연예인. 그것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물론 배우의 사생활은 존중받아야 한다. 하지만 한예슬이 남자친구의 정체를 알면서 배우로 데뷔시키려 한 건 공정성을 중시하는 우리 사회에서 받아들여지기 힘든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또 “유노윤호에 대해서는 ‘죽을 죄’로 규정하고 거센 비난을 하는 반면 한예슬에 대해서는 ‘배우의 사생활을 존중해달라’라며 옹호에 나서고 있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끝으로 이진호는 “일각에서는 버닝썬 여배우의 주인공이 한예슬이라고 주장한다”라며 “이 부분에 대해 취재를 해봤지만 그 주인공이 한예슬인지 명확하지 않다. 한예슬과 관계가 좋지 않은 핵심 관계자들 역시 ‘버닝썬 여배우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한예슬 본인도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만큼 경찰 조사를 통해 명확하게 그 주인공이 밝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한예슬 인스타그램, 유노윤호 인스타그램,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