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룸.살.롱 에서..” 한예슬 반박에 김용호가 터트린 녹취록

2021년 6월 14일   박지석 에디터

배우 한예슬이 버닝썬 논란 및 남자친구 의혹에 대해 해명 영상을 올린 가운데, 김용호가 이에 관한 재반박 영상을 올렸다.

지난 13일 김용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한예슬 거짓 해명 검증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김용호는 “한예슬 거짓말 잘 봤다”라며 한예슬이 영상에서 주장했던 내용을 하나하나 재반박했다.

김용호는 한예슬이 원진 디와이홀딩스 부회장으로부터 페라리를 선물받은 것을 인정한 것과 관련해 “이분이 뉴스에 나오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 아닌데 굉장히 화가 났다더라. 한예슬은 왜 이것만 인정했을까. 이건 한예슬이 복수한 거다. 한예슬이 결혼하고 싶었는데 차였다고 했지 않았냐. 이걸 공개하면서 타격을 준 거다”라고 밝혔다.

또 한예슬이 “룸살롱 출신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것에 대해서는 “지금 제가 찾고 있다. 그리고 제보 메일을 받았는데 ‘제 남편이 LA 룸살롱에서 한예슬을 봤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한예슬에 대한 에피소드를 모으고 있다. 일단 한 분이 보내주셨다”라며 메일과 녹취록을 공개했다.

김용호는 “한예슬이 어떻게 슈퍼모델 대회에 나가서 입상을 했을까. 내가 말하지 않았냐. 말도 안 되는 일이 있었다고, 내가 제보자 분과 통화를 했다”라고 했다.

녹취록에서 제보자 A씨는 “한예슬 어떻게 데뷔한 지 아냐. 슈퍼모델로 데뷔한 그날 호텔을 내가 알고 있다. 이태원 쪽이다. 한예슬이랑 같이 뒷풀이를 했다. 거기서 일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호는 “경찰 조사해보자. 그럼 룸살롱 증인 다 나오지 않냐. 이건 제가 미리 예고한 걸 보여준 것 뿐이다. 긴 싸움 해보자”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앞서 한예슬은 남자친구의 호스트바 접대부 의혹, 클럽 ‘버닝썬’에서의 마약 투약 의혹, 과거 룸살롱 접대 의혹 등을 모두 부인한 영상을 올렸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한예슬 is’ 캡처, 유튜브 ‘김용호의연예부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