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약 3000여명의 남녀노소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자전거를 타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들은 모두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필라델피아 알몸 자전거 타기’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입니다.
12마일(19.31km)을 자전거로 달리는 ‘필라델피아 알몸 자전거 대회’는 2004년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는 연례행사인데요.
행사의 참가하는 사람들은 세상에 태어났을 때처럼 알몸으로 자전거를 타거나, 연료 소비 의식 또는 긍정적인 신체 이미지 등을 나타내는 그림을 몸에 그리고 자전거에 올랐습니다.
주최측은 더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는 입장과 함께 “옷을 입지 않는 행위가 삶을 즐기는 문화의 한 방식 중 하나임을 이해해주길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_charlie_frenchie_/scotthortop 인스타그램>
온라인 이슈팀 에디터 editor@postshar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