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유튜브 알고리즘 탔던 ‘한예슬 뽕브라 사건’ 충격 전말

2021년 6월 25일   박지석 에디터

한예슬의 ‘뽕브라 노출 사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많은 누리꾼들의 유튜브 알고리즘에는 지난 2012년 4월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의 한예슬 편이 뜨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한예슬은 같은해 청룡영화제 축하무대에서 속옷이 노출됐던 사건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MC 강호동이 청룡영화제 뽕 브래지어 노출 사건을 언급하자, 한예슬은 “무대에서 노출된 거 그거 뽕브라 아니에요”라고 말하며 해명했다.

이에 오히려 MC 강호동을 비롯한 유세윤, 올밴이 부끄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강호동이 “그거 큰 점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라면 화제를 바꾸려 했지만, 한예슬은 “뽕 브래지어가 아닌 누드브래지어다. 접착이 가능하다”라며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보이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청룡영화제 생방송 중이었기에 사고 없이 무사히 끝내는 게 중요하다”라며 “코디네이터 언니의 실책이라고 단정하기도 싫은 게 돌발 사고 였기 때문”이라고 덧붙이며 쿨한 태도를 보였다.

해당 영상은 최근 한예슬의 루머 논란이 불거지며 유튜브 ‘알고리즘’에 올라오게 됐다.

이 영상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현재 댓글창에 “갑자기 이게 뜨냐”, “이런 일도 있었지”, “한예슬 이때도 예뻤네요”, “너무 아찔한 사건이다” 등의 댓글을 달며 당시를 회상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유튜브 ‘MBC엔터테인먼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