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배구 선수 이다영, 이재영 자매가 이번에는 말도 안되는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다.
앞서 이다영, 이재영 자매는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폭록이 나오며 대표팀과 소속팀인 흥국생명에서 모두 제명 당했다.
최근 다시 흥국생명이 두 사람을 선수 등록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재차 학폭 논란이 불거졌다.
결국 흥국생명은 여론의 뭇매에 두 사람의 등록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다영, 이재영 자매의 뉴스 인터뷰가 올라왔고,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학교 폭력 사실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주장이다.
이재영은 “다영이가 칼을 휘두르지 않았다. 손에 들고마었다. 무릎 꿇고 사과했다”고 이상한 말까지 했다.
그러면서 “저희만 망가지고 있다. 누구 하나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고 말해 공분을 샀다.
이다영 역시 “칼을 들고 목을 찔렀다는 건 없었다. 그걸 들고 욕을 했을 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랑 엄마랑 선수들 앞에서 무릎 꿇고 사과하고 그 친구한테도 사과했다. 그 친구도 받아주고 풀었던 일이다”라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나 여론은 냉담하다.
누리꾼들은 “칼 들고 욕하면 잘못없냐?” “진짜 사이코패스 같다” “저걸 자랑이라고 말하고 있는 거냐”라며 두 사람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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