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성.폭.행 논란 주작이라고 밝혀진 유명 배우

2021년 7월 7일   SNS이슈팀 에디터

학폭 논란이 있었던 배우 지수 측이 성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지수 법률 대리인 문진구 변호사는 지수가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글을 쓴 사람은 지수와 전혀 관련이 없는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성범죄 글 작성자는 최근 입대한 군인으로 글 내용이 모두 허위라는 것을 수사 과정에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변호사는 “작성자는 지수에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군 복무 중이며 모친이 암 투병 중이라며 선처해 달라고 해 지수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글쓴이 외에도 대다수의 글 작성자들이 글이 이슈된 후 삭제하고 잠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수 측은 이들에 대해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폭 의혹에 대해서도 무고함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관련 글에 대해서도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지수는 올해 3월 초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 출연 중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후 그는 과거의 잘못을 사과하는 자필 사과문을 게제한 후 드라마에서 하차했다. 그 뒤 소속사와도 결별하고 독자적으로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

지수는 “동성에게 성적 행동을 강요했다거나 다른 사람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돌려보았다고 하는 등의 명백한 허위 사실을 이슈화 시킨 후 댓글을 삭제하고 잠적하기도 했다”면서 성범죄 관련 폭로는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고 거듭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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