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간 최악의 코로나 뉴스가 오늘 새벽 터지고 말았습니다”

2021년 7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7일 0시 기준 1212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3차 유행 당시 일일 최다 환자 발생 기록인 1240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숫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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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만 990명(서울 577명, 경기 357명, 인천 56명)을 기록했다. 서울은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12월 25일 552명 이후 194일만에 역대 최다 확진자를 경신했고, 경기도 역시 12월13일 331명 이후 206일만에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적용시 수도권은 3단계 기준인 1주 일평균 500명을 상회하는 636.1명을 기록했다. 1주 일평균 확진자가 3일 연속 1000명을 넘길 경우 4단계(사적모임 2인까지 허용, 밤 10시 영업제한 확대) 기준에도 부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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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총리는 이날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일주일간 기존 거리두기 체계를 유지한다”며 “2~3일 더 지켜보다가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를 조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역발생 중 84.8% 수도권서 나와…20대 중심 전파 확산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일 0시 기준 746명보다 하루만에 466명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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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1168명, 해외유입 사례는 44명을 기록했다.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769.6명으로 전날 711.1명에서 58.5명 증가했다. 무엇보다 전일 하루 확진자 증가는 수도권에서 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212명(해외 44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583명(해외 6명), 부산 34명(해외 1명), 대구 13명(해외 1명), 인천 57명(해외 1명), 광주 11명(해외 1명), 대전 30명(해외 1명), 울산 1명, 세종 5명, 경기 367명(해외 10명), 강원 12명, 충북 5명, 충남 16명, 전북 8명, 전남 10명, 경북 6명(해외 2명), 경남 15명, 제주 19명(해외 1명), 검역 2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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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의 지역발생 사례는 수도권 990명(서울 577명, 경기 357명, 인천 56명)으로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의 84.8%를 차지했다. 8일째 80%대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수도권 지역발생 1주 일평균 확진자는 636.1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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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수도권은 6일째 500명대 이상 1주 일평균 확진자를 기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3단계’ 기준(3일 연속 주평균 500명 이상)을 충족한 상황이다. 더욱이 1주 일평균 확진자가 3일 연속 1000명을 넘길 경우 4단계 기준에도 부합한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발생 추이는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2주간) ‘610→634→668→614→501→595→794→762→826→794→734→711→746→1212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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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기간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576→602→611→570→472→560→759→712→765→747→662→644→690→1168명’을 기록했다.

<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연합뉴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