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 아빠 모두 불륜으로 집안 쑥대밭 됐다는 여자 연예인

2021년 7월 9일   SNS이슈팀 에디터

지난 8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 사유리가 충격적인 가족사를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친의 불륜을 폭로했다가 모친과 언니에게 따돌림 당하게 된 사연이 도착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사유리에게 “가족들이 이런 일이 생긴다면?”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사유리는 “이런 일이 있었다. 우리 오빠가 바람을 피웠다. 아내가 우리 엄마한테 편지를 썼다. ‘당신 아들이 바람피우고 있다. 혼내주세요.’ 우리 엄마 아빠가 왜 이렇게 사느냐고 혼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일주일 후에 아빠가 바람피우고 있는 걸 들켰다. 우리 아빠가 무릎 꿇고 엄마가 사진을 찍었다. 그 사진이 집에 크게 걸려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지민은 “이 방송 괜찮아?”라며 놀랐고 황보라는 “역대급 게스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저 같은 가족도 잘 사니까 힘내요”라고 반응했다.

한편 이 같은 발언으로 과거 사유리가 언급했던 아버지 이야기가 재조명됐다.

최근 출산하여 아들을 키우고 있는 사유리는 과거 한 언론매체를 통해 “사실 제가 임신한 거는 정말 가까운 사람한테도 말을 안 했다. 아빠한테도 임신 5개월 후에 전했다. 엄마가 아빠한테 편지를 써서 소식을 전했다. 그런데 처음에는 아빠가 무심한 반응을 보여서 엄마가 서운해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아빠는 ‘사유리만 안 죽으면 상관없다’고 했다고 한다. 아빠는 임신하고 아기를 낳으면 죽을 수도 있다고 하는 거에 겁이 났고, 안 죽으면 무슨 일을 해도 된다는 뜻이었다. 그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Joy ‘썰바이벌’, 사유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