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최고령 방송인인 송해의 자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5년 더팩트 인터뷰에서 송해는 KBS 예능국장은 송해가 ‘전국노래자랑’을 스스로 그만둔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교체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가운데 실제 송해의 자산이 ‘200억’이라는 주장이 나와 큰 이목을 집중받고 있다.
2015년 KBS 예능 국장은 인터뷰에서 “MC를 언제까지 하느냐는 이제 우리 몫이 아닙니다. 본인의 의지에 달린 거죠. 방송사가 현시점에서 그런 논의를 할 이유도 없고요. 그래서 공식 언급만 없을 뿐 사실상 평생 MC로 굳어진 거나 마찬가지죠”라고 밝혔다.
송해의 1회 출연료는 300만원 대로, 매달 네 차례 정도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므로 연봉만 해도 1억 4000만 원이 넘는다.
매년 송해에게 세배를 하러 갈 정도로 절친한 후배라고 알려져 있는 엄용수는 2년 전 제주 서귀포에서 열린 한 음악행사에서 송해의 자산에 대해 언급한 적 있다.
당시 엄용수는 송해의 통장에 200억원이 넘는 돈이 있다며 송해가 거액을 들여 장학재단 등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2년 전에 200억원이었으니, 엄용수가 한 말이 진실이라면 현재 송해의 재산은 더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927년생인 송해는 올해 나이 95세다.
1955년 창공악극단이라는 순회 극단에서 가수로 연예인 활동을 시작한 송해는 벌써 66년째 연예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사진 = KBS ‘전국노래자랑’ 캡처, 연합뉴스